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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Deadhouse of Cho Sungmin (고 조성민의 마지막 가는 길)

2016-03-10 2 Dailymotion

지난 6일, 세상과 이별한 고 조성민 씨의 발인이 오늘 오전 엄수됐습니다. 화장 절차를 거쳐 한줌의 재가 된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두 아이와 유족들이 함께 했는데요.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 <br /> <br />8일 오전 9시 40분경, 경기도 성남시의 한 화장터에 고 조성민의 운구차가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장터 현장에는 상주인 환희와 준희가 먼저 도착해 아빠를 기다렸는데요. 담담한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숙인 채 운구 절차를 따르는 남매의 모습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습니다. <br /> <br />고 조성민의 영정사진이 운구 행렬의 맨 앞에 섰는데요. 조성민의 동료 야구선수들과 유족들의 손에 이끌려 차에서 운구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환희와 준희, 아이들의 외할머니가 그 뒤를 따랐는데요. 휠체어에 아픈 몸을 맡긴 조성민의 부친과 유가족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예정보다 조금 이른 오전 10시 30분경 화장이 시작됐습니다. 화장이 시작되자, 유족과 지인들은 통곡과 오열을 반복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2시간동안 진행된 화장 절차가 모두 끝나고, 유골함에 담긴 고인의 유해가 유족의 품에 안긴 채 모습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아들 환희는 무표정으로 운구 행렬의 뒤를 따랐고, 딸 준희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침통한 표정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 며느리 최진실에 이어 아들 조성민을 먼저 보내야하는 고인의 모친은 조성민의 이름을 부르며 통곡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는데요. <br /> <br />고 조성민의 유해는 장지인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 추모공원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요미우리 자이언트 투수 조성민의 명복을 비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경기도의 한 추모공원. <br /> <br />오후 1시경,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 고 조성민의 안치식이 진행됐는데요. 고인의 아버지와 어머니 등 유족들과 야구계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눈물로 바라봤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손덕기 조성민 전 에이전트 대표 ] <br /> <br />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. 여러분들의 애도와 협조 덕분에 무사히 장례의 모든 절차를 마쳤습니다. 감사드립니다. 삼우제는 내일 모레 10일 오후 2시에 이곳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90년대 한국과 일본에서 당대 인기 야구스타! 하지만, 최고의 톱스타 최진실과의 결혼과 이혼으로 굴곡진 삶을 살았던 고 조성민은 비로소 한 줌의 재가 되어 영원한 안식을 찾았습니다.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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